<그 해 우리는> 드라마 리뷰
방학을 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이 드라마를 봤다.
아는 오빠의 추천으로 보게 됐는데 오빠가 이 드라마를 보고 울었다.
그래서 얼마나 슬프길래 펑펑울었을까 생각하며 보기로 결정했다. 사실 난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ㅋㅋㅋ 대학 오면서 시간이 많아졌더니 이렇게 긴 시간동안 봐야하는 드라마도 재밌게 즐기면서 잘 보고 있다.
그래서 보게된 <그 해 우리는>!! 음,, 총평을 먼저 말해보면,, 난 뭐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대학생1이니까 그냥 내가 느낀 그대로를 말해보면,,, 눈물은 나지 않았다 ㅎㅎ 하지만 충분히 그 감정선에 공감은 했다.
나는 이 드라마 보면서 이 기분을 처음 느꼈는데 기분이 답답하고 너무 별론데,, (내가 이별한 것처럼)...
눈물은 안나와서 쏟아내지는 못하는 그럼 느낌을 받았다.
아 그리고 내 눈물샘이 말라버린 것 같다고 느꼈다. 충분히 슬픈장면인데,, 이 드라마 볼 때 일이 너무 많아서 극강의 효율추구자가 된 탓인지 눈물이 하나도 안나왔다. 나도 울고 싶었는데
진짜 감명깊게 본 장면은 최우식님이 '나 좀 사랑해줘 연수야' 이렇게 말하는 부분이다.
오빠는 연수가 자신의 가정환경 때문에 우는 장면에서 오열했다고 하는데,, 거기는 내가 낮에 봐서 그런가 감정적으로 동요가 안됐고 이 나 좀 사랑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 제일 감명깊게 본 장면이다.(제일 와닿아서)
이거 나 좀 사랑해달라는 이 장면 진짜 가슴아픈데 사랑을 시작한 누구나 이 장면을 꼭 좀 봐줬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또 추천하는 새로운 플리? 이걸 뭐라하지 대사모음집?? 링크 걸어놓음
유튭 제목은 <드라마 명대사, 나 좀 계속 사랑해줘>
https://www.youtube.com/watch?v=cXNjXoMcyVI&list=PLDGojYQ9kxHO7IMB-GgeUL5IwZ1q6ev7E&index=25
나 이 대사모음집 보면서 진짜 가슴이 너무 먹먹해서 이별하면 꼭 보면서 마음껏 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짜 오열할 수 있는 대사 모음집이다. (나중에 이별하면 찾아와야지,,)
아 이별부분은 정말 너무 아팠지만 그 뒤는 진짜 영상미가 너무 예쁘다. 김다미 최우식 둘다,, 연애하는 그 예쁨을 너무 잘 살렸다. 난 지금까지 드라마보면서 이렇게 많이 설렌적이 없는데 진짜 '그 해 우리는'은 뒷부분이 너무 진짜 너무너무 설레서!!!!!! 배우가 예뻐서 설레는게 아니라 그 연애하는 그 예쁨을 너무 잘 살려서!!!!! 많이 설렜다.
아 그리고 OST도,,, 진짜 너무 좋다. 드라마랑 잘 어울리고 색이 뚜렷하다. 잔잔바리 무드,,
1. 김나영- 이별후회
https://www.youtube.com/watch?v=vnDc9iH5eB4&list=RDvnDc9iH5eB4&start_radio=1
2. 뷔(V)-christmas tree
https://www.youtube.com/watch?v=lj8TV9q59P4&list=RDvnDc9iH5eB4&inde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