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도전에 대하여, 22살 여름방학 중

새벽러😆 2024. 7. 6. 23:43

나는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하고 물으면 나도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뭐랄까,,, 힘이 날 땐 도전하고, 힘이 나지 않을 땐 도전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힘이 나서 도전을 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도전은 힘이 든다 ㅋㅋㅋㅋ...에휴..이게 청춘인가

 

여튼 이번 여름방학은 뭐랄까,, 안바쁜데 바쁘다. 방학초기에는 영어에 빠져살았다. 넷플릭스도 보고 영어 공부도 하고 말하기연습도 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점점 찾아갔다. 그리고 동시에 컴퓨터 자격증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냥 너무 공부하기도 싫고 당최 뭘 배우는지도 모르겠고 배운거에서 문제도 안나오는것같고 이건 진짜 문제를 외워서 푸는 시험인가 싶어서

너무 짜증이 나서 중간에 공부하다가 완전하게 흥미를 잃어버렸다.

 

내가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었나 싶었다. 왜 나만 어려운거지 싶었다. 

군데 내가 생각하기엔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뭐랄까,, 내가 내 세계에 나를 가두는 듯한..? 이건 어려운거라며 세뇌 시키고 있는것 같기도 했다.

나중에 꼭 컴터 자격증따면 블로그 글을 올려줄 것.🥹

 

아 그리고 여름방학 초창기에 계획했던건 정말 혼자 여행이 너무 가고 싶었다. 

여행지는 파주로 정했는데, 파주에 저번에 하트시그널에서 본 엄청 멋진 음악감상실이 있어서 였다. 홀로 가서 평화롭게 음악을 즐기다 오고 싶었다. 아 그리고 가는김에 서울에 들러 서일페에 들렸다 오려했다. 하지만, 내가 벌려놓은 일로 실패했다.

이 계획은 8월에 이행하도록 ...!

 

지금은 합격한 대외활동으로 공부하러 서울에 왔다. 10일정도 서울에 있는데, 서울살이는 처음이라 사람이 많은게 너무너무너무 신기하지먼, 숙소를 제공해주는 만큼 대외활동이 너무 바빠서 힘들기도 하다. 힘든만큼 분명 얻어가는건 많을테니!!! 더 열심히 노력해보자!!

아 그래서 내가 이번 제목을 도전이라 지은 이유는! 이번 대외 활동에서 나라면 귀찮아서 안했을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조장도 되고, 팀을 이끌어가면서 조원들도 챙기고,, 사실 이런 뭔가 내가 이끌어가는 상황은 처음이라... 물론 다른 경험들에도 이끌어가는 역할을 담당한 적이 많긴 하다만, 이렇게 잘 따라와주는 조원은 처음이랄까..?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원들 챙기느라 바쁜건 처음이라 매우 신기한 상황이다.

한동안 각자도생으로 너무 오래살아서 그런가보다. 타지에서 공부도 뭣도하느라 여튼 많이 힘들지만 이겨내고 얼른 끝내서 집에 가자!!

물론 배울건 다 배우고!! 꼭 이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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