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인생 조금 여유로워진 것 같았는데,, 다시 바빠진 오늘,,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라며 ㅋㅋㅋㅋ 진짜 나자신을 때리고 싶었던 날입니다,,,

오늘도 여튼 중간고사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공부해야합니다.. 지금까지 공부 안한적이 없던 것 같은데,,

공부해야한다는게 의문,,? 여튼 오늘 주제는 BTEX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난지도 이야기에서도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이 나와서 굉장히 익숙하죠?

저도 놀랐답니다 ㅋㅋㅋ 여튼 이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에틸벤젠(Ethylbenzene), 자일렌(크실렌)(Xylene)의 줄임말이 BTEX입니다.

 

 

 BTEX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에틸벤젠(Ethylbenzene), 자일렌(크실렌)(Xylene)의 줄임말

BTEX는 유독성이 강한 유기용제들로 피부에 묻으면 지방질을 통과해 체내에 흡수돼요. 즉 굉장히 위험한 물질들이죠!

대부분 중독성이 강해 뇌와 신경에 해를 끼치는 독성물질들입니다. 석유산업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얘네는 생김새를 좀 기억해 놓을 필요가 있어요.

출처.지질학백과<비티이엑스>

• 벤젠(benzene)

분자식은 C6H6이며, 육각형의 고리를 이루고 있는 방향족 탄화수소이다. 알코올(alcohol, ROH(R은 탄화수소의 작용기(functional group))이나 사염화탄소(carbon tetrachloride, CCl4), 아세톤(acetone, CH3COCH3) 등에 녹으며, 물에는 잘 녹지 않는다. 무색의 액체로 냄새가 난다.

 

• 톨루엔(toluene)

분자식은 C7H8, 시성식은 C6H5CH3이며, 벤젠 고리를 이루는 수소 중 1개가 메틸기(methyl group, -CH3)로 치환된 형태인 방향족 탄화수소이다. 에탄올(ethanol, C2H5OH), 벤젠 등의 유기 용매에 녹으며, 물에는 잘 녹지 않는다. 무색의 액체로 냄새가 난다.

 

• 에틸벤젠(ethyl benzene)

분자식은 C8H10, 시성식은 C6H5C2H5이며, 벤젠 고리를 이루는 수소 중 1개가 에틸기(ethyl group, -C2H5)로 치환된 형태인 방향족 탄화수소이다. 알코올, 벤젠에 녹으며, 물에는 잘 녹지 않는다. 무색의 액체로 냄새가 난다.

 

• 자일렌(xylene)

분자식은 C8H10, 시성식은 C6H4(CH3)2이며, 벤젠 고리를 이루는 수소 중 2개가 메틸기로 치환된 형태인 방향족 탄화수소이다. 메틸기가 어디에 붙어 있느냐에 따라 3가지 이성질체(isomer)인 오쏘-자일렌(ortho-xylene), 메타-자일렌(meta-xylene), 파라-자일렌(para-xylene)이 존재한다. 3가지 이성질체가 공통적으로 비극성 용매에 녹으며, 물에는 잘 녹지 않는다. 무색의 액체로 냄새가 난다.

(출처-지질학백과<비티이엑스>)

자일렌의 이성질체(출처- 자일렌 위키백과)

 

뭔가 신기한 사실! 자일렌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 중에 하나래요. 주로 공기를 통해 우리 몸속에 들어오기 때문에 자일렌에 노출되었을 경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지역으로 피하고 숨쉬기가 어려울 경우 인공호흡을 한 후 즉시 병원으로 옯겨야합니다(구강호흡X, 호흡용기구 이용)

현재 환경부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신축 공동주택의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하여 자일렌의 권고기준(700㎍/㎥이하)을 두고 있습니다.

 

BTEX는 물에는 잘 안녹지 않지만 다른 방향족 탄화수소에 비하면 용해도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밀도가 물보다 낮아서 대수층 상부에 떠 있는 경비수용성유체(LSAPLs)로 작용하여 대수층(지표 하부 지하수)를 따라 쉽게 이동합니다. 그래서 대수층이 오염되는데요.

이렇게 대수층으로 오염되면 지하수를 따라 넓은 지역으로 퍼질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오늘은 BTEX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