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오늘도 역시 스불재입니다,, 저 오늘 죽는줄 알았어요. 바쁘니까 저절로 계획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생 일을 너무 많이 벌여놨어요. 바빠서 엄두가 안나지만 그래도 편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할일부터 처리하기로 합니다. ㅎㅎ 오늘도 돌아온 탄소활동 ㅎ

 

 

여튼 오늘은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원은 크게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으로 구분하는데요.

오염원에도 종류가 있다니 신기하죠?? 그럼 이제 여튼 이것들이 뭔지 알아볼게요.

 

 

점오염원
: 발생지점을 특정할 수 있는 오염원

 

점오염원은 발생지점을 특정할 수 있는 오염원을 말해요. 예를 들면 주유소 기름, 폐기물 매립부지, 공장의 사업오폐수 등 정확하게 오염원의 발생지점을 알 수 있는 오염원이 점오염원입니다.

그렇다면 비점오염원은 무엇일까요?

 

 

비점오염원
:발생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

비점오염원은 발생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이예요! 점오염원과 반대죠 ㅎㅎ

비점오염원도 예를 들어보면 농지에 살포된 농약, 축사에서의 유출물, 도로상 오염물질, 도시지역의 먼지와 쓰레기 등이 있어요. 농약같은 건 어쨌거나 농지에서 나오는 거니까 오염원의 발생지점을 특정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구분할 수 있게 표로 한번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의 특징을 비교해봅시다.

 

 

구분	점오염원	비점오염원
특징	-인위적인 발생 -배출지점 명확 -일정 경로로 집중적 배출 -연중 배출량 차이 일정 -수집 용이, 처리효율 높음	-인위적 및 자연적 발생 -배출지점이 불특정/불명확 -확산되면서 광범위하게 배출 -시간에 따른 배출량 변화가 큼 -수집 곤란, 처리효율이 불확실

 

 

 

점오염원의 특징은 연중 계속해서 같은지점에서 일정한 양으로 나온다는 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점오염원은 파악하기도 쉽고 오염원을 제거하기도 편리하죠.

이에 반해 비점오염원은 오염원이 배출됐다가 안 배출되기도하고 갑자기 배출될 수도 있고 막 그래서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운 오염원이예요. 그래서 제거하기도 더 어렵고 힘듭니다.

 

이 비점오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비점오염원은 어디서나 발생하는 오염이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씩 아래와 같은 행동을 지킨다면 조금씩 줄어들거예요! 자 그럼 비점오염원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봅시다.

 

1. 비오기 전 비가 내리면서 오염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사전점검 또는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2. 애완동물과 산책시에는 꼭 배변을 수거해주세요.

3. 포장마차나 노점상에서 나오는 하수는 길거리 빗물받이에 바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4. 거리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껌, 휴지 등을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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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열하려면 엄청 많으니까 여기까지 맛보기로 적어봤어요 ㅎㅎ

일단 특징이 있지 않나요? 절대 빗물에 휩쓸려 내려가는 오염원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점이예요.

또한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거리변 빗물받이에 아무것도 버리면 안됩니다. 흘러가면 모두 비점오염원이 되어 하천이 오염될거예요. 모두 명심해주세요!

 

 

오늘 쓰다보니 되게 뭔가 제 전공 내용에서 벗어나게 됐는데..

(블로그니까,,, 환경 지키는 방법 전파해야죠. 그러려면 행동요령 필수명시)

환공에서는 이런 행동요령을 배우는게 아니라 살짝 언급을 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어느 담수 수질을 분석할 때 질소,인 이런것들이 너무 많이 나오면 그 담수에 부영양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질소, 인이 어디서 유입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어디서 유입되는지 볼 때 사용되는게 바로 이 비점오염원, 점오염원이랍니다.

 

 

오늘 비점오염원, 점오염원 살펴봤는데 어땠나요? 흥미로웠나요?? 흥미로웠으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