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반부터 오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빨래 왕창 널고, 멘토링 수업준비도하고, 공부도하고 24시간을 바쁘게 산 것 같아요,, 진짜 잠깐의 쉼도 없었던 하루,,,
오늘 해양산성화 나머지를 포스팅해보려합니다.
1을 못보신 분들을 해양산성화1 링크를 첨부하니, 1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공부하면서 적은 글이라 많이 난잡할 수 있습니다.
https://ekrud0969.tistory.com/43
해양산성화1
안녕하세요 오늘 해양산성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양산성화는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말그대로 해양이 산성화되는,, 그런 것입니다. 이제 왜 산성화가 되고, 이 원리가 어떻게 되
ekrud0969.tistory.com
오늘 해양산성화2에서 다루게 될 내용은 해양에서의 알칼리도인데요.
알칼리도는 저저번 포스팅에서도 올렸지만 '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이 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이랑 해양 산성화의 관계에 대해 오늘 다뤄보려고 해요.
1편에서 해양산성화 과정을 봤는데요
여기서 나온 중탄산염(HCO3-), 수산화물(OH-), 탄산염(CO3(2-)) 이 과정으로 변하면서 수소 이온을 내놓아 산성이 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또 알칼리 부분을 복습해보면 알칼리도의 유발물질 즉 이 중탄산염(HCO3-), 수산화물(OH-), 탄산염(CO3(2-))을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 알칼리라는 점이예요.
이 연관성을 머리에 넣어놓고 다시 이 과정을 바라보면 해양이 산성화되는 과정을 해양의 알칼리가 최대한 막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바다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용존되는 이유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용존이 돼도 알칼리가 작용하여 산성이 되는 것을 막아주고, pH를 유지하여,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용존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알칼리라는 것 입니다. 즉 알칼리가 완충작용을 해주고 있다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산업화 이후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중 3분의1을 흡수한 지금 바다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칼리 완충작용이 이제는 점점 작용하지 못하게 될거예요.
산업화 이전 바닷물의 평균 pH는 8.2 였지만 현재는 8.1로 낮아졌습니다. 고작 0.1인데 얼마나 변하겠어?라고 할 수 있지만, 바닷물에서 pH가 0.1만큼 줄어든다는 것은 산성도가 약 30%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주던 바다가 포화상태라 더 이상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될 시, 원래 속도 그대로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이해한 해양산성화! 어땠나요?? 흥미롭지 않나요?
해양산성화1,2 둘 다 엄청 피곤한 상태에서 적어서 문맥이 이상할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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