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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활동(환경공학과)

수돗물 생산과정

by 새벽러😆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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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수돗물의 생산과정은 다음과 같아요.

취수원- 가압장-착수정- 약품투입실(응집제 투입)-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염소투입실- 정수지- 송수펌프실- 배수지- 가정등수용가

하나하나 역할을 써보겠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eunyoung2087/220148376710

먼저 취수원: 말 그대로 물을 취수해오는 곳이예요.

지금부터 수원지와 취수지의 구비요건과 선정조건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러한 수원(물이 흘러나오는 근원)의 구비요건은 

1)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양호할 것
2) 취수 및 관리가 용이할 것
3) 연간수량의 변동이 적을 것
4) 상수소비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것
5) 원수의 처리성이 좋고 수질변화가 적을 것

그럼 취수지점의 선정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수원으로서의 구비요건을 갖추어야함
2) 수리권(하천의 물을 관개,발전,수도,유목,선박의 통항 따위의 목적으로 계속하여 독점적, 배타적으로 사용하는 권리) 확보가 가능한 곳
3) 상수도시설의 건설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안전하고 확실해야함.
4) 상수도시설의 건설비 및 유지관리비가 저렴해야함.
5) 장래 확장을 고려할 때 유리한 곳이어야함. (인구가 늘어날 경우 대비하여 확장성을 고려)
6) 상수원보호구역(상수원 확보를 위한 수질보호 목적으로 각종 개발이나 사업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법정 지역)의 지정, 수질의 오염방지 및 관리에 무리가 없는 지점.

이러한 조건에 맞는 취수지점을 선정하고 나면 이 취수지점은 취수원이 됩니다.

 

두번째, 가압장
취수한 물을 정수장으로 끌어오기 위해 수압을 높여 물을 끌어오게 됩니다.

 

세번째, 착수정

수자원으로부터 유입되는 원수의 수량을 조절하고 이후 수처리 과저어을 원활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입니다.

 

네번째, 약품투입실

모아진 물들에 약품을 투입하는데요. 이 약품은 응집제입니다.

응집제를 넣는 이유는 직경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콜로이드성 물질들을 응집시켜 침전되도록하기 위함입니다.

콜로이드성 물질들은 위에 뜨기엔 무겁고 가라앉기엔 너무 가벼운 물질들을 말합니다.

 

다섯번째, 혼화지

응집제를 넣었으니 약품이 잘 작용하도록 섞는곳이 바로 혼화지입니다.

이때 너무 빠르게 섞으면 응집된 물질들이 다시 흩어져버릴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섞어줘야 합니다.

 

여섯번째, 응집지

약품과 잘 섞인 후 콜로이드성 물질들이 응집되는 곳이 이 응집지 입니다.

 

일곱번째, 침전지

잘 응집이 되면 무거워진 콜로이드성 물질들이 침전되겠죠?? 이 침전지는 응집지에서 뭉쳐진 무거운 찌꺼기 등을 자연 침강식으로 가라앉혀주는 설비입니다. 대개 4~5시간의 체류시간 동안 침전지 바닥으로 침전시킨 후 침전된 침전물을 정기적으로 제거해줍니다.

 

여덟번째. 여과지

침전지에서 처리된 물을 모래층으로 이루어진 여과지에서 미세한 이물질들을 여과시키는 설비입니다.

 

아홉번째. 염소투입실

여과된 다음 염소를 투입하는데요. 이 염소는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열번째. 정수지

정수장 내에 설치하며, 상수를 모아 두었다가 배수지의 송수를 조절하는 철근 콘크리트조의 저류지를 말한다.

 

열한번째. 송수펌프실

배수지로 올려보내는 펌프실입니다

 

열두번째. 배수지

각 수요처에서 배수할 때 배수량의 시간적변화에 따라 급수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저류지

 

그다음 이모든 과정을 마친 후 각 가정으로 용수가 배급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각 생산과정을 더 깊이 하나씩 살펴보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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