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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활동(환경공학과)

PCBs(Polychlorinated biphenyl)와 POPs(persistent organic pollutants)란?

by 새벽러😆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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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PCBs와 POP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름이 생소하죠! 각각 한글로는 폴리염화바이페닐, 잔류성유기오염물질입니다.

먼저 POPs부터 설명해볼게요

POPs
: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어 면역체계 교란, 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해물질

 

POPs는 독성이 강해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요.

원래 물질은 자연에서 분해되어 순환이 이루어지잖아요! 하지만 이 POPs는 분해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킵니다.

순환이 안되는 것 뿐만 아니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 해를 끼쳐요. 그래서 현재 스톡홀름 협약을 통해 이 POPs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는 DDT, 알드린 등 농약류와 PCB, 헥사클로로벤젠 등 산업용 화학물질, 다이옥신, 퓨란 등이 있어요. 오늘은 그 중 PCBs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PCBs
: 폴리염화바이페닐이며, 전기가 안 흐르는 절연성 성질을 가졌으며, 불에 잘 타지 않는 불연성 성질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성질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곳(변압기와 축전기의 냉각제나 단열재)에 쓰였지만, 1970년대 이들의 독성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폴리염화바이페닐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사진을 들고왔습니다.

출처: PCBs 위키백과

폴리염화바이페닐은 페닐 2개가 합쳐진형태에 염소원자들이 1~10개 붙어있는 화학물질을 말해요.

폴리염화바이페닐은 현재 금지됐지만, 아직까지도 공기, 토양, 지하수에 남아 모든 환경에서 검출되고 있습니다.

 

인체에는 체내로 유입되어 간기능 이상,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비대, 피부발진, 피부착색, 염소좌창 면역기능 장애 등 문제를 일으킵니다.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육류를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 등 지방 축적 부위 섭취를 가급적 줄입니다.또한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물에 끓이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하여 섭취를 줄입니다. 구이를 할 때는 지방이 떨어지도록 그릴 위에 놓아 요리를 합니다.

 

폴리염화바이페닐의 큰 피해사례로 일본의 카네미 유증 사건이 있는데요.1968년, 일본 카네미 창고 주식회사에서 식용유를 만들때 사용한 파이프가 부식되면서 식용유에 폴리염화바이페닐이 혼합되게 되어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카네미 창고 주식회사에서 만든 식용유를 사용한 사람들은 피부가 검게 변하고, 손발저림, 탈모, 간질환, 말초신경장애 등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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